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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 성공기(콘텐츠 불충분 해결)

Temp|2017. 3. 2. 15:48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지않아 정말 마음 고생이 심했다.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사유로 거절을 당할때마다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연구해보았지만 정말 쉽지가 않았다.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하였지만 꾸준히 시도한 끝에 결국 구글로부터 승인이 났고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달 수 있었다.


아픈만큼 성숙한다고 그랬던가. 거절 메일이 쌓일때마다 노하우는 점점 늘어났고 나와 같은 고민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기에 여기에다가 그동안의 과정과 해결 방법을 남긴다.



1. 애드센스 가입(D)

애드센스에 가입을 하였다. 일단 주소를 적는 항목이 있었는데 자국어로 입력하라는 안내메세지에 따라 한글로 주소를 입력했다. 그런데 다른 블로그에보니 꼭 영어로 입력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승인이 결코 나지 않는다고 유언비어가 돌고 있었는데 나는 한글로도 승인이 났으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 1차 승인(D)

가입을 한지 한 시간이 지나지 않아 'Google 애드센스: 결제 연락처 정보 변경 완료'라는 이상한 메일이 도착을 했다. 이 메일이 무엇인지 찾아도 나오지 않아 구글에까지 검색을 해보았는데 1차 승인 메일이라고 하더라. 메일 내용은 전혀 연관이 없는 것 같지만 일단 1차 승인 완료.


3. 티스토리에 광고 삽입(D+1)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였다. 아직 2차 승인이 나지 않은 관계로 광고가 들어가는 자리에는 빈 여백만 보인다.


4. 첫번째 거절(D+2)

하루가 지나자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거절 메일이 왔다. 당시 내 포스팅 개수는 20개 가량이었고 게시글이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기에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검색에 검색을 더한 결과 조치를 취했다.

4-1. 이미지 제한 : 이미지가 다량 첨부된 리뷰성 게시글 비공개로 돌리기

4-2. 글자수 천자 : 최근글 5개 글자 수 1000자 이상 채우기

4-3. 카테고리 정리 : 글 개수가 3개가 되지 않는 카테고리는 하나로 합치기


5. 두번째 거절(D+4)

또 하루가 지나자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거절 메일이 왔다. 이번엔 위에서 했던 것을 바탕으로 더욱 엄격하게 조치를 취했다.

5-1. 엄격한 이미지 제한 : 이미지가 3개 이상인 글은 무조건 비공개로 돌리기

5-2. 엄격한 글자수 천자 : 최근글 뿐만아니라 글자 수가 천자가 되지 않은 모든 포스트를 비공개 돌리기

5-3. 링크 제한 : 링크가 걸려있는 게시물 모두 비공개로 돌리기


6. 세번째 거절(D+5)

하루인가 이틀이 지나자 또 같은 사유의 거절 메일이 왔다. 글자수 천자가 되지 않은 포스팅과 이미지가 3장 이상인 포스팅 모두 비공개로 하였기에 더이상 거절의 이유가 없을줄 알았다.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도 남은 포스팅이 10개가 넘었는데 도대체 왜 안되는 것일까?


메일의 점검 항목을 보면 방문자가 모든 섹션과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분명한 탐색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사실 이 반응형 스킨은 내가 직업 만든 것인데 블로그 내부 검색기능을 삭제해버렸다. 혹 검색 기능이 없다는 것이 거절의 사유가 될 수 있어서 스킨을 다시 기본 반응형 스킨으로 돌렸다.

6-1. 스킨 변경 : 티스토리 기본 반응형 스킨 설정

6-2. 포스트 추가 : 이미지가 하나도 없고 글자수가 천자 이상인 글 쓰기 (3개)


7. 네번째 거절(D+6)

또 거절 메일이 왔는데 이 당시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스킨도 티스토리 기본에다 글에 이미지도 거의 없고 공백을 제외해도 글자수가 다 천을 넘는데 도대체 왜 거절을 하는 것일까? 블로그를 새로 파야하나? 그냥 광고를 달지말까? 머리속이 혼란스러워졌다.

7-1. 스킨 변경 : 내가 만든 스킨으로 되돌리기

7-2. 포스트 추가 : 최근에 썼던 것처럼 이미지가 하나도 없는 텍스트 글 쓰기 (2개)


8. 승인(D+8)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gmail 알람이 울렸다. 이번에도 보기좋게 거절을 당했다고 예상하며 메일을 열었는데 이게 뭔가, 축하한다고 써있지 않는가?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사실 여러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하라는 거 다 했지만 계속 거절만 당했었다.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희망으로 이미지가 없고 글자수가 엄청 많은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거절당했다. 하지만 같은 방법으로 몇개를 더쓰는 순간에 즉, 5개가 되는 순간에 승인이 떨어지고야 말았다. 애드센스는 이미지를 정말 싫어하고 텍스트를 너무 사랑한다는 걸 몸서리치게 느꼈다.


만약 다른 블로그에서 하라는대로 다 했는데도 떨어진다면 이미지 없이 텍스트가 가득한 글을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젊었을 적(?), 지금도 젊지만 여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던 이야기를 이미지가 없이 글로만 적었고 이게 먹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쓸 예정이지만 보는 이들의 참고를 위해 이미지를 간간히 넣도록 할 것이다.


참고로 최종 승인 메일을 받더라도 광고가 보이는 것은 몇시간 후이기에 당장 보이지 않는다해도 조급해하지 말자.



출처: http://somewhere999.tistory.com/35 [Some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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